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한섭, 이하 인천센터)는 최근 중국 국가기술이전동부센터(이하 "동부센터")와의 협약을 통해 양국 간 기업 교류 및 협력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11월 25일 동부센터 방문단의 인천센터 방문 중 성사되었으며, 이는 두 기관의 협력 및 상호교류 증진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부센터는 중국 과학기술부와 상하이시 인민정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국가 차원의 지역 기술이전 플랫폼으로 기술 거래, 핀테크 및 산업 인큐베이팅의 전체 체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InnoMatch 플랫폼을 통해 중국 시장 진출 및 기술사업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
한국과 중국 간의 기술 교류를 촉진하고 상호 협력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방문은 중국 공업정보화부 횃불첨단산업개발센터와 주요 고신구 대표들로 구성되었으며, 이들은 인천센터를 방문하여 한국의 창업 생태계를 현황을 살펴보고 기술 혁신 현장을 직접 체험하기도 하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인천센터가 중국 진출을 지원하는 4개사가 중국 측 방문단에게 자사의 기술과 사업 모델을 소개하는 발표를 진행했다. 발표에 참여한 기업은 인터렉트(대표 권남혁), 나노메디팜(대표 오근상), 베링랩(대표 김재윤), 일만백만(대표 김유석)으로, 이들 기업은 각각의 혁신적인 기술과 사업 모델을 통해 중국 시장 진출 가능성을 타진하는 기회를 가졌다.
인천센터 이한섭 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인천센터가 추진하는 글로벌 진출 전략의 일환으로, 한국 스타트업들이 중국 시장에서 더욱 활발히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또한 "이번 방문을 통해 양국 간 기술 교류가 더욱 활성화될 것이며, 이를 통해 창업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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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석 기자 ( 월간창업경제 기자 ) 다른글 보기 biz_idea@naver.com# 태그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