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 이하 서울신보)이 서울시 골목상권에 활력을 더하기 위해 신한카드 주식회사(대표이사 문동권, 이하 신한카드)와 손잡고, 8월 1일부터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2023년에 이어 2회째이다. 지난해 전체 예산의 약 96%가 한 달 안에 조기 소진되며 성황리에 종료됐으며, 올해는 더욱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규모를 1억 6,800만 원으로 확대해 서울시 25개 상권에서 진행된다.
대상 가맹점은 4,000여 개로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되며, 상권당 월 1회 혜택받을 수 있다.
상권을 방문하는 시민 누구나 신한카드로 2만 원 이상 결제 시, 7000원의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한SOL페이 애플리케이션 혹은 신한카드 누리집 내 마이샵 화면에서 방문할 골목상권의 마이샵 쿠폰을 혜택 ON으로 설정하고 신한카드로 결제하면 혜택이 자동으로 적용된다.
해당 골목상권과 점포는 ‘마이샵’ 화면과 서울시 자영업지원센터 누리집(www.seoulsbd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금번 행사에서는 캐시백과 함께 소비자들이 보다 다양한 골목상권을 경험할 수 있도록 추가 경품(신한카드 포인트) 이벤트도 마련했다. 프로모션에 참여해 할인 혜택을 받으면 자동으로 응모되며, 방문 상권의 개수가 많을수록 더 많은 신한카드 포인트에 당첨될 확률이 높아진다.
경품으로 100만 포인트(1명), 50만 포인트(2명), 1만 포인트(200명)가 지급된다.
한편, 서울시는 2016년부터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상권별 특성에 맞춘 상인 조직화, 컨설팅, 조형물‧조명 설치, 축제‧행사 개최 등 인프라‧마케팅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을 시행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영세 상권을 발굴하고, 자생력을 갖춘 상권으로 육성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은 서울시 자치구별 각 1개, 총 25개 상권을 대상으로 한다.
주철수 서울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이번 프로모션을 계기로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방문객들도 숨겨진 골목상권의 매력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민‧관 여러 기관과 협력해 서울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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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일 기자 ( 전통시장상권육성전문가 ) 다른글 보기 leejist@hanmail.net# 태그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