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7월 22일(월), 서울에서 외식산업 산·학 관계자들을 만나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누적된 경영비 상승과 위축된 소비로 인해 경영부담이 가중되는 외식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보다 발전된 외식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외식산업 관계자들의 이야기를 듣기 위해 마련되었다.

또한, 이 자리에서 식재료 구매부담 완화를 위한 할당관세 연장 및 신규 적용, 음식점업 외국인 근로자(E-9) 시범도입 조건 완화 등 외식업 경영부담 완화를 위한 지원책도 업계에 설명하였다.

① 식품 원료 할당관세 확대(2024. 상반기 30개→하반기 37개), ② 커피 등 수입 부가가치세 10% 면세(~2025.12.), ③ 면세농산물 등 공제한도 10%p 상향(~2025.12.), ④ 연매출 4억원 이하 영세 개인음식점 의제매입세액 공제율 확대(8/108→9/109, ~2026.12), ⑤ 외식업체육성자금 확대 및 금리인하(2023: 150억원 → 2024: 300억원, 2.5~3.0%→1.5~2.0%, 2024.7.3~) 등

송미령 장관은 “외식산업은 식재료비·배달비 등 비용 상승과 경기 불황으로 인한 소비 위축 등으로 인해 많은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라며, “이런 어려움 속에서도 새로운 시장에 빠르게 적응하며 성장하는 외식 업체들도 많은 만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소통의 장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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