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은 성인장애인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외국어, 스포츠, 정보화 등 다양한 영역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용자 욕구를 반영한 질 높은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공모사업을 통해 10개의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본 기관은 장애인의 평생교육 참여의 기회 및 문화여가 향유, 경제적 부담 해소를 위해 전 프로그램을 재능기부 강사진으로 구성하여 무료로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외부공모사업 지원을 통해 10개의 프로그램이 선정되어 성인장애인에게 질 높은 평생교육 참여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10개의 지원사업을 통해 약 4천 8백만원의 후원금을 지원받았으며 이를 통해 양성평등 교육, 미술, 생활체육 8개 종목, 도예, 정보화 등의 프로그램을 신규⋅확대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또한 외부지원사업 외에도 지역사회 전문 재능기부 강사 및 용인시장애인체육회와 연계를 통해 성인장애인에게 27개의 평생교육 강좌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어 복지관을 이용하는 성인장애인의 만족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 김선구 관장은 “이번 지원사업 선정으로 지역사회 내 장애인에게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앞으로 장애인 평생교육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의 평생교육과 관련하여 프로그램 참여 및 문의사항은 사회통합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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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종헌 기자 ( K창업연구소 소장 ) 다른글 보기 bizidea@hanmail.net# 태그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