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리턴패키지는 고용노동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이 소상공인의 폐업에서 취업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단계별로 지원하는 정책이다.
소진공에서는 원스톱 폐업지원 프로그램으로 점포철거비지원, 사업정리컨설팅, 법률자문 등을 지원하고 있다. 폐업(예정) 소상공인의 신속하고 안전한 폐업 지원을 통해 재도전 준비 여건 마련하기 위함이다.
폐업 이후 실의에 빠질 수 있는 사람들에게 다시금 희망을 불어넣는 것이 바로 희망리턴패키지의 취업 지원과 재창업 및 업종 전환 지원사업이다.
서울 서대문구에서 미용실을 운영하는 A씨는 폐업을 결정하고 필자에게 연락했다. "희망리턴패키지 점포철거비 지원을 신청하는데 종료 되었나요"라며 "사업이 종료되었는지 신청이 안 됩니다"라고 말했다.
희망리턴패키지는 폐업(예정) 소상공인의 사업정리컨설팅, 점포철거비지원, 교육(취업교육과 재창업·업종전환교육), 사업화지원, 법률자문, 전직장려수당 등의 사업을 지원한다.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원스톱 폐업프로그램으로 전환되면서 폐업 지원 시 나눠져 있던 신청분야를 함께 신청할 수 있게 되었다.
사업정리컨설팅은 예산소진으로 2021년 11월 12일 18:00 신청 마감되었다.
체크 박스에 사업정리컨설팅이 함께 체크되어 있다면 마감으로 표기된다. 점포철거비 지원만 체크하면 지원 받을 수 있다. 현재 점포철거비 지원, 법률자문은 진행 중이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2021년 약 691억원이었던 희망리턴패키지 예산을 2022년 1139억원으로 확대 편성하고 폐업 소상공인의 재도약 발판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만약 폐업을 고민하고 있다면 희망리턴패키지(http://www.sbiz.or.kr/nhrp/main.do)의 문을 두드려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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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종헌 기자 ( K창업연구소 소장 ) 다른글 보기 bizidea@hanmail.net# 태그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