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자영업자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지역 상권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 ‘광명시 장인대학’이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광명시는 2026년 1월 8일(목) 오후 2시, 광명시 자영업지원센터에서 장인대학 운영을 위한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고, 실전형 경영 교육 과정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장인대학에 참여하는 자영업자 및 예비창업자들에게 교육 취지와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교육과 컨설팅 프로그램 전반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광명시 자영업자 및 예비창업자 32명을 비롯해 관계자들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자리에는 광명시 자영업지원센터 이태영 센터장, 신창식 외식창업연구소 신창식 소장, K창업연구소 강종헌 소장 등 자영업·외식·창업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장인대학의 교육 철학과 현장 중심 운영 방안을 설명했다.
이번 교육과정의 수행사는 ㈜퍼플나무로, 교육 기획부터 운영, 현장 컨설팅까지 전반적인 과정을 맡아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론 중심 교육에서 탈피… 현장에서 바로 쓰는 경영 교육”
광명시 장인대학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의 단발성·이론 중심 창업 교육에서 벗어나,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실무형 경영 교육을 지향한다는 점이다.
이번 장인대학은 총 33시간, 13회차로 구성된 경영 전문 교육 과정으로, 2026년 1월 15일(목)부터 4월 30일(목)까지 약 4개월간 운영된다. 비교적 긴 교육 기간을 통해 단기 성과보다 자영업자의 체질 개선과 경영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교육 내용은 ▲자영업 경영 전반 이해 ▲매출 구조 분석 ▲원가·인건비 관리 ▲상권 및 고객 분석 ▲운영 효율화 전략 ▲문제 매장 진단 및 개선 방향 등 자영업자가 실제로 마주하는 문제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예비창업자에게는 창업 전 반드시 점검해야 할 준비 과정과 리스크 관리, 기존 자영업자에게는 매출 정체·운영 부담 등 현실적인 고민에 대한 해결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방문 컨설팅 병행… “내 매장을 기준으로 진단하고 처방한다”
광명시 장인대학의 또 다른 핵심 프로그램은 방문 컨설팅 운영이다. 교육생 1인당 총 2회 컨설팅이 제공되며, 전문 컨설턴트가 직접 매장을 방문해 1회 미팅 방식의 개별 면담을 진행한다.
이 과정에서는 매장 운영 현황, 매출 구조, 고객 동선, 메뉴 구성, 인력 운영 등 실질적인 문제를 현장에서 점검하고, 매장별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단순한 조언 수준이 아니라, 매장 상황에 맞춘 실행 가능한 개선 방향을 제시해 교육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한 한 자영업자는 “교육장에서 듣는 내용만으로는 한계가 있었는데, 실제 매장을 찾아와 문제를 짚어주는 컨설팅이 포함돼 있다는 점이 가장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문가들 “장인대학은 자영업자를 ‘교육 대상’이 아닌 ‘경영 주체’로 본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서 전문가들은 장인대학의 운영 철학에 대해 공통적으로 ‘현실성’과 ‘지속성’을 강조했다.
신창식 외식창업연구소 소장은 “장인대학은 자영업자를 단순히 가르치는 대상이 아니라, 스스로 사업을 진단하고 판단할 수 있는 경영 주체로 성장시키는 과정”이라며 “현장에서 반복되는 실패 구조를 줄이는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K창업연구소 강종헌 소장 역시 “자영업의 문제는 노력 부족이 아니라 구조와 판단의 문제인 경우가 많다”며 “이번 교육과 컨설팅을 통해 참여자들이 자신의 사업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무리한 확장이나 잘못된 의사결정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광명시 “자영업자의 자생력 강화가 지역 경제의 핵심”
광명시 자영업지원센터 관계자는 “장인대학은 단기 매출 상승보다 자영업자의 자생력 강화와 장기 생존을 목표로 한다”며 “교육과 컨설팅을 병행해 실질적인 변화가 나타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광명시 장인대학은 지역 자영업 환경에 맞춘 맞춤형 교육 모델로, 향후 광명시 자영업 정책의 중요한 축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자영업·예비창업자에게 실질적 대안 제시
이번 장인대학 오리엔테이션은 단순한 교육 안내를 넘어, 자영업자가 다시 한번 자신의 사업을 점검하고 방향을 설정하는 출발점이 됐다는 평가다. 교육생들은 앞으로 4개월 동안 이론 교육과 현장 컨설팅을 병행하며, 자신의 사업을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광명시 장인대학은 경기 침체와 경쟁 심화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들에게 현실적인 대안과 실행 가능한 해법을 제시하는 실전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역 상권 활성화와 자영업 생태계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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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종헌 기자 ( K창업연구소 소장 ) 다른글 보기 testing@example.com# 태그 통합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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