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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업데이트 : 2026-02-16 16:40:23
서울 모든 아이, 공정한 출발선에서 시작해야… 류수노, 서울형 유보통합 제1호 공약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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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수노 서울특별시 교육감 예비후보가 영유아 교육과 돌봄을 국가 핵심 과제로 제시하며 제1호 공약을 발표했다. 류 후보는 “서울에 사는 모든 아이가 공정한 출발선에서 인생을 시작하도록 하는 것이 교육의 출발점”이라며 ‘서울형 유보통합 돌봄·책임·보장 체계’ 구축을 공식 제안했다.

이번 공약은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단순히 행정적으로 통합하는 수준을 넘어, 아이 중심의 교육·돌봄 체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아이 중심 유보통합… 돌봄 공백 없는 책임 체계 구축

류 후보는 맞벌이 가정 증가와 돌봄 수요 확대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존재하는 돌봄 공백 문제를 지적하며, 서울시와 교육청이 함께 책임지는 통합 돌봄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기관 유형과 관계없이 적용되는 최소 교육·돌봄 기준 마련 ▲긴급 상황 발생 시 자동 대응하는 돌봄 책임 보장제 ▲틈새 돌봄 확대와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등을 핵심 정책으로 제시했다.

류 후보는 “아이를 맡길 곳이 없어 불안해하는 부모가 없는 서울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교사가 교육에 집중하는 환경 조성

교사와 보육 인력의 업무 부담 문제도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류 후보는 행정업무 경감과 지원 인력 확충을 통해 교사가 교육과 돌봄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한 ▲민원 창구 일원화 ▲교직원 심리 지원 프로그램 ▲보육 활동 보호 및 법률 지원 체계 마련 등을 통해 교직원의 근무 환경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겠다는 계획이다.

그는 “아이의 안정적인 성장은 교사의 안정적인 근무 환경에서 시작된다”고 말했다.

AI·디지털 기반 미래 유아교육 도입

급변하는 교육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 기반 교육 혁신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류 후보는 ▲유치원·어린이집 디지털 환경 표준화 ▲AI·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강화 ▲권역별 기술지원 체계 구축 등을 통해 미래 교육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가정 환경에 따른 디지털 격차가 교육격차로 이어지지 않도록 공공 차원의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교육은 선언이 아니라 실천”… 현장 중심 정책 추진

류 후보는 교육 정책이 현장에서 실제로 작동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전문가와 현장 교사가 함께 참여하는 정책 검증 체계를 도입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그는 “교육은 정치적 구호가 아니라 민생의 핵심”이라며 “서울형 유보통합 정책을 통해 아이·학부모·교직원이 모두 신뢰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6년 서울시 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영유아 교육과 돌봄 정책이 주요 쟁점으로 떠오르는 가운데, 류수노 후보의 제1호 공약이 향후 교육 정책 논의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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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종헌 기자 ( K창업연구소 소장 ) 다른글 보기 testing@examp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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