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도내 청년들의 외식업 창업을 돕기 위해 「경기도 청년푸드창업허브 13기」 창업팀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준비된 창업을 기반으로 청년 창업 성공모델 발굴과 성공률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모집 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 만 39세 이하의 청년으로, 외식업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와 기창업자 모두 신청할 수 있다. 특히 경기도 안산시 거주 청년 및 예비창업자는 우대 가점을 받을 수 있다.
모집 규모는 개별주방 7팀, 공동주방 15팀 내외로 총 20여 개 팀이 선정될 예정이다. 개별주방은 카페·베이커리·중식·일반 주방 등으로 세분화되며, 공동주방은 메뉴 개발과 상품 검증, 온라인·오프라인 판매 준비를 지원한다.
선발된 창업팀은 2025년 11월부터 2026년 2월까지 4개월간 청년푸드창업허브(안산 와스타디움 1층)에서 다양한 지원을 받는다. 제공되는 혜택은 ▲외식 창업 기본 및 심화 교육 ▲브랜딩 및 디자인 지원 ▲멘토링·컨설팅 ▲선진지 견학과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이다. 또한 개별주방 창업팀은 완비된 주방 공간을 무료로 사용하며, 실제 매장 운영과 상품 판매 경험을 쌓을 수 있다.
접수 기간은 2025년 9월 5일부터 9월 28일 24시까지이며, 신청은 경기바로 홈페이지(www.ggbaro.kr)를
통해 가능하다. 개별주방 지원자는 서류 심사 후 PT 및 조리 심사를 거치며, 공동주방 지원자는 온라인 면접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청년푸드창업허브 13기 모집은 외식업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실전 경험과 전문 지원을 동시에 제공할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경기도 청년 창업 생태계 조성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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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종헌 기자 ( K창업연구소 소장 ) 다른글 보기 testing@example.com# 태그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