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은 개구리 증후군(Boiled frog syndrome)- 변화하지 않으면 죽는다.

삶은 개구리 증후군(Boiled frog syndrome)- 변화하지 않으면 죽는다.

세상의모든법칙
홈 > K아카데미 > 세상의모든법칙
세상의모든법칙

삶은 개구리 증후군(Boiled frog syndrome)- 변화하지 않으면 죽는다.

K창업연구소 0 2766

삶은 개구리 증후군(Boiled frog syndrome)- 변화하지 않으면 죽는다.

 

개구리를 뜨거운 물에 집어넣으면 빠져나오기 위해 안간힘을 다하지만, 온도가 낮은 물에 넣고 점차 가열하면 위기상황에 처한 것을 모르고 있다가 결국 죽고 만다. 오랫동안 계속된 편안함에 안주해 현실 문제 해결을 외면하고 목표 없이 살아가는 현상이다. 심리학 용어로 비전상실 증후군이라고도 한다.

 

1869년 독일의 생리학자 프리드리히 골츠(Friedrich Goltz)는 개구리에 관한 실험을 발표했다. 뇌를 제거한 개구리는 물이 끓을 때까지 오래 남아 있지만, 온전한 개구리는 물 온도가 섭씨 25℃에 도달하면 뛰쳐나온다는 것이다.

 

미국 코넬대학교의 실험실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개구리 한 마리를 차가운 물이 담긴 비이커에 넣었다. 비이커 밑에는 분젠등을 놓고 1초에 화씨 0.017℃씩 물이 데워지도록 불꽃을 아주 작게 해 놓았다. 온도가 서서히 높아지기 때문에 개구리는 온도의 변화를 눈치 채지 못했다.

 

마음만 먹으면 당장이라도 비이커에서 뛰어올라 안전한 곳으로 갈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개구리는 태평하게 앉아 있었다. 온도는 0.017℃씩 올라가는데 개구리는 여전히 비이커 속에서 빠져 나올 생각을 하지 않았습니다. 두 시간 반쯤 지난 뒤 개구리는 뜨거운 물에 푹 삶아져서 죽어 있었다. 자기도 모르게 죽은 것이다. 자기가 죽어 가는 것도 느끼지 못하고 있다가 그대로 삶아진 것이다.

 

무라야마 노보루(村山 昇)의 피카소와 삶은 개구리라는 책에서도 삶은 개구리 이론이 등장 한다.


이 책에서는 직장인의 유형을 4가지로 나누고 그 중 한 가지를 삶은 개구리 형으로 표현했다.

 

1. 삶은 개구리형 : 변화를 두려워하고 현실에 안주하다 결국 퇴출되고 무능해지는 유형이다.
2. 민들레 홀씨형 : 커리어 목표가 없이 바람 부는대로, 가볍게 움직이다 나이 들어 갈 곳 없이 무능해지는 유형이다.
3. 다나카(노벨상 수상자)형 : 한 분야를 정해 전문성을 높여가지만 결국 변화에 유연성이 부족한 유형이다.
4. 피카소 형 : 커리어 목표를 가지고 그 목표를 위해 필요한 경력을 쌓아가는 유형. 필요에 따라 굵게 움직인다.

 

결론은 피카소 형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프랑스 요리에 그르늬이(Grenouille)라는 요리가 있다. 이 요리는 손님의 식탁 위에 냄비를 가져다 놓고 보는 앞에서 개구리를 산채로 냄비에 넣고 조리한다. 이때 개구리는 자신이 제일 좋아하는 약 15℃의 미지근한 물에 담겨있으니 기분이 좋아 가만히 있게 된다. 그리고는 서서히 올라가는 물의 온도 때문에 그 기분에 사로잡혀 자기가 삶아지고 있다는 것도 모른 채 결국 45℃에 이르게 되면 요리로 변하게 된다.

 

변화가 너무 느리기 때문에 개구리는 자기에게 위기가 닥쳐오고 있다는 것을 전혀 눈치 채지 못하고 서서히 죽어가고 있는 것이다.

 

사람도 마찬가지다. 당장 먹고사는 걱정은 없어서, 이만하면 되겠지 하는 안일한 생각에 빠져 지금 자기가 어디에 있으며 어디로 가는지도 모른 채 그럭저럭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마치 자기를 요리하는 물이 따뜻한 목욕물이라도 된다는 듯이 편안하게 잠자다 죽어 가는 개구리의 모습과 별로 다름이 없어 보인다.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