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경영위기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폐업에 이르지 않도록 하는 선제적 경영정상화 지원 사업을 신설했다. 매출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경영문제 진단, 피보팅 전략 수립, 개선자금으로 최대 2000만 원을 패키지로 지원한다.
총 1천개사 내외로 지원하며, 경영교육, 경영진단, 경영개선 자금으로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경영교육은 경영위기 소상공인에 필요한 피보팅 전략 및 사례학습, 소비트렌드, 상권분석, 재무 등 경영교육(총 32h)을 진행한다.
경영진단은 분야별(경영·투자·판매 등) 전문가로 구성된 그룹컨설팅(최대 3명)을 통해 문제진단·해결을 진행하고 '경영개선 이행전략'을 수립한다.
새로운 환경에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피보팅 전략이 필요하다. 피보팅(Pivoting)은 피벗(Pivot)에서 따온 말로 '축(軸)을 옮긴다'라는 뜻이다. 외부 상황이 바뀌거나 성과가 예상보다 저조할 때 비전은 유지한 채 사업 방향, 전략을 바꾸는 것이다.
2022년 3월 중 공고 예정이며, 3월부터 6월까지 희망리턴패키지 홈페이지(http://hope.sbiz.or.kr) 신청·접수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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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종헌 기자 ( K창업연구소 소장 ) 다른글 보기 bizidea@hanmail.net# 태그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