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전환과 연계하여 대면 업종 등 피해분야 및 민생경제 효과 극대화를 위해 소비쿠폰을 재개한다.
정부가 11월 1일 단계적 일상회복, 이른바 '위드 코로나'의 시작과 함께 대면 소비쿠폰 사용을 다시 시작하기로 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6일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11월 초 단계적 일상회복 개시 시점부터 소비쿠폰 9종의 사용을 전면 재개한다고 밝혔다.
재개 시점은 단계적 일상회복 개시 시점인 11월 초부터 전면 재개하되, 쿠폰 특성을 고려하였다. 여행쿠폰은 11월 중순 재개할 예정이다.
9개 쿠폰 모두 오프라인 사용을 전면 재개하고, 기존 비대면 방식도 병행 추진한다.
농수산물 구매 시 20%할인, 외식업소 4회 이용 시 1만원 환급, 공연 1인당 8000원 할인, 숙박 올라인 예약 시 2~3만원 할인, 실내 체육시설 3만원 환급, 영화 1인당 6000원 할인, 국내 여행 선결제 시 40%할인, 발물관 40%할인, 미술관 1000~5000원 할인, 축구・야구・농구・배구 경기 관람 시 50%할인된다.
정부는 시설별 방역 점검 및 방역수칙 준수 홍보 강화 등을 통해 철저한 방역하에 소비쿠폰이 사용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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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종헌 기자 ( K창업연구소 소장 ) 다른글 보기 bizidea@hanmail.net# 태그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