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란 주요 정책사업, 시민들에게 홍보할 행사, 각종 미담사례 등의 내용을 일정한 양식을 갖추어 관련 언론사와 기자들에게 제공하는 자료이다.
보도(報道)의 사전적 의미는 대중매체를 통해 일반 사람들에게 새로운 소식을 알림이다.
짧은 시간에 가장 효과적으로 정책을 알릴 수 있는 홍보수단이자 소통의 도구로 작성시기에 따라 행사 전, 기자회견, 브리핑, 인터뷰 등으로 나뉜다.
1. 모든 것을 한글로 어문규범에 맞게 간결하고 명확하게 표현하자.
2. 통계, 일정, 숫자 등에 오류가 없이 정확하게 작성하자.
3. 띄어쓰기 및 맞춤법은 틀리지 말자.
4. 나홀로 감동하는 어투와 부호를 버리자.
5. 전문 용어와 약어 등의 사용을 피하고 이해하기 쉽게 작성하자.
6. 사진과 도표, 그림 등은 그림파일(JPG)로 제출하자.
7. 기자가 의문사항을 문의할 연락처는 반드시 명기하자.
제목은 간결한 문장에 핵심 내용을 담되, 행사명ㆍ업체명을 표기한다. 감탄문(!), 의문문(?) 등으로 표시하지 않고, 필요 시 부제목을 추가할 수 있으나 2줄 넘지 않는다.
도입문은 핵심 내용을 6하 원칙에 맞게 작성한다. 특히, 누가, 언제, 어디서, 무엇을, 한다가 포함되도록 한다.
본문은 보도자료의 내용을 상세하게 작성한다. 세부계획과 부가내용을 중요도에 따라 서술하며, 어려운 전문 용어는 쉽게 풀어쓰거나 별도로 설명한다. 관계자의 말 멘트가 있으면 더 좋다.
마무리는배경, 전망, 기대 효과, 관계자 멘트 등 서술한다. 추가자료나 사업계획서, 관련 통계 등을 첨부하면 좋다. 설문조사 결과가 재미있거나 새로워야 보도에 유리하다.
사진, 그림 등은 JPG 파일로 별도 제공하면 마무리 된다.
국어기본법에 따라 어문 규범에 맞게 한글로 작성하고 감동하는 어투와 부호는 버리고, 객관적인 사실 중심으로 서술한다. 어문규정으로 '10시30분'은 '10시 30분', '1:1'은 '1대1', '5천억원'은 '5천억 원', '년수'는 '연수', '200여명'은 '200여 명' 등으로 바로 쓴다.
보도자료는 핵심 내용을 중심으로 2쪽 내외가 좋다. 만연체 문장은 지양하고, 가급적 단문으로 작성한다.
기자들에게 제공한 보도자료는 검토ㆍ편집 후 최종 보도 여부는 언론사가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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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종헌 기자 ( K창업연구소 소장 ) 다른글 보기 bizidea@hanmail.net# 태그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