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외식이 줄면서 집에서 간편하게 조리해서 먹을 수 있는 밀키트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밀키트(meal kit)는 Meal(식사) + Kit(키트,세트) 라는 뜻의 식사키트라는 의미로 손질된 식재료와 양념을 제공해 조리법만 따라 하면 쉽게 요리를 완성할 수 있는 제품이다. 메뉴가 다양하고 필요한 재료를 추가해서 직접 요리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디지털 마케팅 솔루션 기업 메조미디어가 2021년 4월 2~8일 만 19∼49세 남녀 61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한 결과에 따르면 83%가 밀키트를 구매한 적이 있다고 답변했다.

밀키트 구매 이유(이하 복수응답)로는 68%가 재료 손질과 조리가 편하다는 점을 들었다. 그 뒤를 외식 메뉴를 집에서 먹고 싶어서(44%), 식재료를 따로 구매할 필요가 없어서(20%)가 이었다.

밀키트를 구매할 때 가장 먼저 고려하는 요인으로 맛(51%)을 가장 많이 꼽았고, 그다음으로 가격(37%), 조리 편의성(34%), 가격 대비 용량(27%) 등의 순이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지난해 밀키트 시장 규모는 2020년보다 85% 증가한 1882억원이다. 2017년 20억원에 불과했던 밀키트 시장 규모가 연평균 400% 성장을 거듭해 3년 만에 100배가량 커진 것이다. 2025년까지 연평균 31% 수준으로 성장해 7253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식생활 문화 트렌드가 변화함에 따라 코로나19 시대 새로운 창업 아이템으로 밀키트 관련 사업 역시 크게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신개념 밀키트 셀프식당인 '원셰프의 행복식탁'이 유망 창업 아이템으로 이목을 끌고 있다. 원셰프의 행복식탁은 소자본 1인 창업이 가능해 사업 경험이 없는 초보창업자나 주부 등도 부담 없이 창업할 수 있다.

매장은 고객이 알아서 구매하는 키오스크 시스템으로 24시간 무인 포장 판매가 가능하고, 고객이 바로 조리해 먹을 수 있는 셀프 쿠킹존도 마련돼 있어 점주가 별도로 챙겨야 할 번거로움이 없다.

또한 본사에서 식품안전 관리인증을 받은 안전한 식자재를 이용해 철저한 위생관리를 거친 가성비 높은 제품만을 생산한다. 이 제품을 각 지점에 반가공 상태로 배송하기에 초보자도 소분 포장작업만 하면 손쉽게 판매할 수 있다. 아울러 가맹점주의 부담을 덜기 위해 본사 차원에서 홍보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메뉴는 한식을 중심으로 한끼든든, 짜글짜글, 뜨끈한 손맛, 쫄깃떡볶이 등의 카테고리에서 푸짐하고 다양한 밀키트가 있다.

모두 2~3인의 넉넉한 양으로 제공되며 육개장, 김치찌개, 된장찌개, 감자탕, 닭갈비, 곱창, 떡볶이 등 한국인이 사랑하는 다양한 메뉴로 1만원 전후의 뛰어난 가성비로 구성돼 있어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함께 현재 수요가 많고 젊은 세대가 좋아할 만한 양식 메뉴도 지속적으로 개발 중이다.

원셰프의 행복식탁 이종범 실장은 "본사에서 가맹점이 성공할 수 있는 다양한 메뉴와 홍보를 지원하고 있다"라며 "소자본으로 부담 없이 창업, 운영할 수 있는 원셰프의 행복식탁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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