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이샌드 효과(Streisand effect)- 정보를 감출수록 의혹은 커진다.

스트라이샌드 효과(Streisand effect)- 정보를 감출수록 의혹은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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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이샌드 효과(Streisand effect)- 정보를 감출수록 의혹은 커진다.

K창업연구소 0 1730

스트라이샌드 효과(Streisand effect)- 정보를 감출수록 의혹은 커진다.

 

온라인상에서 어떤 정보를 숨기거나 삭제하려다가 오히려 사람들의 관심을 끌게 되어 당초 기대와 반대로 그 정보의 확산을 가져오는 역효과를 말한다.

 

미국의 1970년대를 사로잡았던 가수 겸 영화배우 바브라 스트라이샌드(Barbra Streisand) 사건에서 유래되었다.

 

2003년 사진작가의 케네스 애들먼(Kenneth Adelman)의 사진으로 사건을 발생되었다. 파도로 인한 해안 침식현황을 조사하기 위하여 비행기를 타고 캘리포니아(California) 해안사진을 촬영했다. 촬영한 사진은 12,000컷 이었다. 수많은 사진 중 바브라 스트라이샌드 저택이 있었던 것이다.

 

바브라 스트라이샌드는 사생활 노출을 꺼려했기에 사진작가 케네스 애들먼과 픽토리아닷컴(pictoria.com)에 사진을 삭제해 달라고 요청했지만 요청이 거절되면서 5000만 달러의 소송으로 번지게 되었다. 사생활 침해라는 이유였다. 하지만 이 소송은 실패했을 뿐 아니라 엉뚱한 결과를 가져왔다.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초기 사진의 다운로드는 6건이었다. 소송 사실이 세상에 알려지면서 이를 모르던 수십만 명이 몰려들어 바브라 스트라이샌드의 저택을 더 주의 깊게 보고 이 사진이 더 널리 퍼지게 된 것이다. 관심을 끊으려는 시도가 오히려 관심을 모으게 된 것이다.

 

러시아 갱스터 랩 그룹인 크로보스톡(“피같은 리듬”)은 스트라이샌드 효과로 지난달 유명해졌다. 야로슬라블 지방법원이 크로보스톡이 작곡한 몇몇 노래가 불법이란 이유로 러시아에서 판매가 금지되었기 때문이다. 야로슬라블 법원은 이 그룹이 작사한 노래 가사가 “냉소주의, 비관주의, 거짓된 가치를 심어준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크로보스톡 노래를 싫어했다. 근데 여기서 스트라이샌드 효과가 나타났다. 평소에 랩을 듣지 않던 사람들도 크로보스톡 노래를 찾아서 듣기 시작했다.

 

기사를 ‘빼려는’ 태도로 블로거들의 부정적 글을 블로그 호스팅 서비스를 통해 삭제하려다 더 큰 화를 당했던 유명 도넛 회사의 사건, 2008년 쇠고기 사태를 비롯해 정부와 네티즌 사이에 종종 벌어지는 긴장 관계 역시 같은 현상이다. 삭제 시도가 더 큰 반발과 집중 효과를 불러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스트라이샌드 효과(Streisand eff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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