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둥지 증후군(Empty nest syndrome)- 엄마, 잘 지내고 계시죠?

빈 둥지 증후군(Empty nest syndrome)- 엄마, 잘 지내고 계시죠?

세상의모든법칙
홈 > K아카데미 > 세상의모든법칙
세상의모든법칙

빈 둥지 증후군(Empty nest syndrome)- 엄마, 잘 지내고 계시죠?

K창업연구소 0 1127

빈 둥지 증후군(Empty nest syndrome)- 엄마, 잘 지내고 계시죠?

 

자신만의 안락한 보금자리로 믿어왔던 가정에서 일원인 가족들이 하나 둘 빠져나가면서 자신은 빈껍데기 신세가 됐다고 생각하는, 불안하고 우울한 심리적 현상을 말한다. 40~50대 중년의 여성에게 더 두드러지게 나타나며 새로운 우울증으로 손꼽힌다. 폐경기 증후군이라고도 한다.

 

자녀에 대한 기대치와 교육열이 높아 자녀의 출생과 동시에 모든 것을 자녀에게 쏟아 붓는 우리나라 부모들이 느끼는 빈 둥지 증후군은 세계 어느 곳보다 정도가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여성의 경우 갱년기를 겪는 시기와 맞물리면서 중년 이후의 정신건강에 나쁜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육아정책연구소가 발표한 ‘어머니의 취업 유형에 따른 영아의 기질, 어머니의 심리적 특성, 양육방식의 차이 연구’논문에 따르면 전업주부가 일정한 직업을 가진 정규직 엄마보다 양육 스트레스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생후 18개월 미만의 자녀를 둔 주부 1863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전업주부의 양육 스트레스 지표는 2.77점으로 정규직엄마(2.67)보다 다소 높았다. 우울증도 전업주부는1.95점으로 정규직 엄마의 1.82보다 높았다. 반면 자아 존중 점수는 정규직 엄마보다 낮은 점수를 받았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빈 둥지 증후군과 같은 우울증이 2020년에 인류를 괴롭힐 세계 2위의 질병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혼자사는 싱글족, 독거노인 등이 늘어나면서 증후군은 더욱 빠르게 확산될 것이라 전망했다.

 

빈 둥지 증후군을 극복하려면 주변의 도움도 필요하지만 자신의 의지도 중요하다. 이 기회에 자녀에 대한 집착을 버리고, 반대로 ‘아이들에게 해방돼 제2의 인생이 시작 된다’는 마음가짐을 가져보라고 전문의들은 조언한다.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