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드로 효과(Diderot effect)- 이 정도는 해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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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드로 효과(Diderot effect)- 이 정도는 해줘야.

K창업연구소 0 1405

디드로 효과(Diderot effect)- 이 정도는 해줘야.

 

무언가를 구입했을 때 연관된 다른 것을 사는 소비 연쇄작용을 말한다.

 

18세기 프랑스 철학자 드니 디드로(Denis Diderot)의 ‘나의 오래된 가운을 버림으로 인한 후회(Regrets on Parting with My Old Dressing Gown)’이란 에세이에서 유래를 찾을 수 있다.

 

어느 친구가 선물한 우아하고 멋진 붉은색 겉옷이 옛날 가운을 대체하면서 선물 받은 옷에 어울리게 책상이 바뀌고, 벽걸이가 바뀌고, 결국에는 모든 가구와 인테리어까지 전부 새로 교체했다. 결국 새 가운 한 벌이 집안 전체를 바꾸는 결과를 가져온 것이다.

 

1988년 인류학자 그랜트 매크래켄(Grant McCracken)은 ‘문화와 소비’에서 소개했다.

 

미국 사회학자이자 경제학자 줄리엣 쇼어(Juliet B. Schor)는 1992년 자신의 베스트셀러 ‘과소비하는 미국인들 : 왜 우리는 우리에게 필요 없는 것을 원하나(The Overspent American : Why We Want What We Don't Need)’에서 부정적인 측면을 지적한 바 있다.

 

하나의 물건을 갖게 되면 그것에 어울리는 다른 물건을 계속해서 사게 되는 현상을 뜻한다. 즉, 제품 간 조화를 추구하는 욕구가 소비에 소비를 불러 충동구매로 이어지는 것이다.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 이유는 상품들 사이에 기능적 동질성이 아닌 정서적·심미적 동질성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소비자가 구입하는 상품들 사이에는 필요에 의한 목적뿐만 아니라 심리적이고 시각적인 만족을 위한 이유가 있기 때문이다. 바지를 사러 갔다가 어울리는 티를 사고, 신발을 사는 형태로 기업에서는 마케팅에 활용하고 있다.

 

소비자가 상품 사이에 정서적·심미적 동질성까지 느끼기 때문에 발생한다. 외부에 관찰 가능성이 높은 품목일수록 디드로 효과가 강하게 나타나기도 하는데, 주위 사람들의 시선에 많은 영향을 받는 옷이나 잡화에서 이 효과가 많이 일어나는 것은 이 때문이다. 또한 그 제품이 소비자가 중시하는 가치를 반영할수록 디드로 효과는 강하게 표출된다.

 

더 나은 결과를 기대하고 소비 했다가, 시작하느니보다 못한 결과를 불러올 수도 있는 것처럼 계획되지 않은 즉흥적이고 무분별한 소비는 주의해야한다.

 

디드로 효과(Diderot eff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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